팩앤롤,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로 업무효율·비용절감 동시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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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팩앤롤 조회 1,589회 작성일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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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진 대표 “기초 수준에서 디지털트윈 활용도 가능”


젊은 SI 기업으로 2013년에 설립돼 빠르게 성장해온 모아티티가 ‘팩앤롤’(Factory & Rock'n'roll)로 사명을 변경하고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경된 사명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은 출시된 제품에서도 그대로 느껴졌다. 팩앤롤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를 출시했다. 팩앤롤 한태진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품의 기술과 상품성을 검증받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2주간 진행된 크라우드펀딩은 520%의 성공률을 거뒀다. 생소한 B2B 제품임에도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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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앤롤 한태진 대표는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 Plus’를 사용하면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면서 저비용으로 빠르게 사람과 현장의 정보를

기초 수준에서 디지털트윈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진=팩앤롤]



팩앤롤의 제품을 단순히 바코드 스캐너에 웨어러블만 가미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해당 제품에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팩앤롤만의 철학이 담겨있다. ‘G2-BASIC Plus’ 제품은 작업자와의 매칭을 통해 각종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어 작업자 병목현상 개선, 작업장 레이아웃 및 근로자 동선 분석 최적화 등이 가능하다. 기초 수준에서 디지털트윈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팩앤롤 한태진 대표를 만나봤다.



사명을 모아티티에서 팩앤롤로 변경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사명 변경전까지 주요 사업분야는 맞춤형 SI(System Integration), ERP, MES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었다. 지난 5년간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초 수준의 양적 보급이 비교적 잘 진행돼 공급기업 증가와 솔루션 시장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시장니즈는 DNA(Data, Network, AI)를 중점으로 질적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고도화 과정이 막연히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 아닌 심플하고 편리하다는 점을 어필하고자 했다. ‘고객의 경쟁력을 생동감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팩앤롤(Factory & Rock'n'roll)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최근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를 와디즈 펀딩 플랫폼에서 출시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품의 기술과 상품성을 검증받기 위해 진행했다. 와디즈 플랫폼의 유저들이 열정적이고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만큼 플랫폼 출시전 검증이 매우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생소한 B2B 제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까지 진행될지 걱정했지만, 2주간 진행된 펀딩 결과 520% 성공률을 달성했다. 또 많은 온라인 피드백과 SNS 지지서명으로 홍보 마케팅 효과가 높아서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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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BASIC’ 스캐너는 웨어러블 컴퓨팅과 산업용 IoT를 장갑에 이식한 기술로
양손을 자유롭게 핸즈프리 타입으로 스캔할 수 있다. [사진=팩앤롤]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에 대해 소개한다면?


‘G2-BASIC’ 스캐너는 웨어러블 컴퓨팅과 산업용 IoT를 장갑에 이식한 기술로 양손을 자유롭게 핸즈프리 타입으로 스캔할 수 있고, 스캔 시간과 이동 거리가 줄어 업무처리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효율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에는 바코드를 손으로 잡고 물건을 들고 나르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고, 좁은 공간에서 몸을 비틀거나 손목을 꺾는 등 불편한 자세가 반복되면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인체공학 디자인 설계를 반영했고, 쉽고 간편한 착용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성도 높였다. 제품은 패키지로 무선 바코드 스캐너(1D/2D, 40g 초경량), 밴드형 장갑(프리사이즈), 릴 홀더(목걸이/허리 착용), USB 동글, 전원 어댑터로 구성된다. 제품 생산조립 작업 현장, 물건 이동이 빈번한 창고 등 다양한 물류, 제조, 유통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스캔 5초 감소, 스캔 효율은 50%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팩앤롤만의 차별화 전략 및 강점을 꼽는다면?


차별화 전략에 앞서 수요‧공급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생태계의 유지와 성장이 필요하다. 국내기업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40만 중소제조기업은 기업운영의 유연성은 강점이지만 인력과 비용 리소스는 약점인 것이 현실로, 앞으로도 SI 구축방식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게 2가지 측면에서 문제의식을 제시한다면 먼저 SI(System Integration) ERP, MES는 개발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현업 정착을 통해 도입효과를 보는데 힘든 변수가 많다. 둘째는 정부와 산업계에서 강조하는 DNA(Data, Network, AI)를 활용한 지능형 시스템도 세밀하게 보면 단계별 수준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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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앤롤의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사진=팩앤롤]


팩앤롤은 모든 것을 통합하고 최고 수준의 지능형 서비스를 지향하기보다는 시스템 도입시간 단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과 필요한 우선순위를 통해 작은 부분부터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 제공하는 순으로 적정수준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팩앤롤 ‘G2-BASIC Plus’을 사용하면 바코드 스캔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기능이 제공되고, 블루투스를 통해 수집된 사진은 AI 딥러닝을 통해 문자인식, 사진판독이 가능해 생산, 품질, 물류, 유통 공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작업장 정보를 기존 방식에 비해 쉽고 빠르게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와 바코드 스캐너를 매칭해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면 누가 어느 장비로 언제 어디에서 어떤 정보를 얼마나 취급했는지 정보파악도 가능하다. 또 근로자 및 작업장에 생산 계획대비 진척 문제시 알림 제공과 작업자 병목현상 개선, 작업장 레이아웃 및 근로자 동선 분석해 최적화할 수 있다. 요약하면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면서 저비용으로 빠르게 사람과 현장의 정보를 기초 수준에서 디지털트윈 활용이 가능하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은?


제품이 이제 출시됐기 때문에 홍보 마케팅과 테스트베드 및 고객 유치 레퍼런스 구축에 주력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동시에 추진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서 작업자의 안전과 디지털트윈 수준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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